지난 40년간 국내 100대 기업의 생존율은 12%에 불과하며 미국 500대 기업의 생존율은 32%에 불과한데 이는 기업들이 사업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못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따라서 기업의 지속적 성장 발전을 위해서는 사업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향후 발생 가능한 위험에 대한 대응태세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화 되고 있는 추세임.
현재 다수의 기업들은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체계의 수립을 위해 노력은 하고 있으나 여전히 지적 위주의 감시기능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개별적인 부서의 리스크가 전사적 차원에서 통합 관리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함.
최근 주목받고 있는 상시모니터링시스템은 업무와 통제활동으로 생성된 방대한 데이터 중 시나리오기반의 분석을 통해 이상거래를 추출, 담당자에게 통보하여 위험거래 징후를 사전에 모니터링하고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부정발생가능성, 규정위반거래, 정보오류가능성, 통제취약점 및 비효율가능성이 있는 거래 또는 업무의 모니터링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음. 이를 통해 고위험사항에 대한 적시대응 및 부정발생, 규정위반에 대한 즉각적 조치, 개선위주의 사전적 리스크 예방기능 향상 등의 효과와 함께 궁극적으로 기업가치를 높이고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는 효과가 있음.
무엇보다도 상시모니터링시스템은 리스크의 영향도와 발생가능성에 따라 통제주기를 조정함으로서 리스크의 통제수준을 적정 기대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최근 해외현지법인에 대한 리스크 상시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한 A사의 경우 해외법인의 내부통제미비로 발생할 수 있었던 수십억원 가량의 재무적 손실을 방지할 수 있었으며 리스크의 통제, 관리 및 관련 데이터분석을 위한 시간 및 비용이 아래와 같이 획기적으로 개선됨. - 감사대상에 대한 상시적 리스크평가 및 자동데이터 분석을 통해 감사준비시간 80% 감축 - 원격 리스크 통제로 현지방문 감사비용 50% 절감(방문감사 횟수 50% 감소) - 리스크에 기반한 감사수행으로 현지방문 감사기간 및 감사인원 50%이상 감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