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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당국의 2010년 감리업무 운영방향

201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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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선물위원회(위원장 권혁세)와 금융감독원은 2011년 IFRS 본격 도입시기 도래와 일부 한계기업의 시장 교란행위 증가 우려 등의 환경여건을 반영한 ‘2010년도 감리실시 및 선정계획’을 마련하여 2010년 3월 24일 발표하였습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2010년도 감리업무 운영은 IFRS도입 관련 감리방식의 점진적 전환, 감리대상선정의 유효성 제고, 감사품질관리시스템의 정착유도라는 3가지 기본방향으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1) IFRS도입 관련 감리방식의 점진적 전환
IFRS 도입 후 ‘연결재무제표의 주재무제표화’를 앞두고 연결감리 대상을 별도 선정하고 동 대상의 주요 자회사 재무제표 적정성까지 점검하는 등 연결감리를 강화

(2) 감리대상선정의 유효성 제고 
회계분식유인 억제 및 감리업무 효과 제고를 위하여 위험요소에 근거한 표본감리 선정비율을 일정수준 이상 유지할 예정

(3) 감사품질관리시스템의 정착유도
예방적 회계감독 강화의 일환으로 회계법인의 감사품질관리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감리를 강화

이를 위하여 금융감독원은 2010년 중 상장회사 240사, 회계법인 8개를 선정하여 각각 재무제표(감사보고서) 감리와 품질관리감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